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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사는 이야기2009/01/13 15:31

검찰에 체포된 '미네르바'로 알려진 박씨가 '팍스넷' 이라는 주식 전문 사이트에 '옆집 김씨'라는 필명으로 120여편의
 
글을 올렸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1월 13일 '국민일보'와 '동아일보'에 따르면 박씨는 2008년 10월 19일부터 12월
 
21일까지 '옆집 김씨'라는 필명으로 '팍스넷'에 글을 썼다고 합니다.
그러나 다음 아고라의 '미네르바'의 글에 비해
 
팍스넷 '옆집 김씨'의 글은 그 내용이 수준도 많이 떨어지고 격한 감정을 그대로 드러낸 글도 많아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아고라에 올린 글은 재야 주식 고수로 유명한 '무극선생' 이상조씨가 "미네르바의 글 내용을 보면 한 20년
 
정도의 현장 느낌이 든다"고 평가했을 정도로 전문가들도 인정하는 수준이었지만, '옆집 김씨'가 올린 글은 평범한
 
개인 투자가의 수준입니다. 이 중에서도
가장 흥미로운 것은 '옆집 김씨'가 마치 '미네르바'와 전혀 별개의 인물인
 
것처럼 미네르바에 대해 몇 번 언급했다는 점입니다. 미네르바가 주가 500 간다고 했던말에 대한 반박 또는 폄하한

내용들도 있기 때문입니다. 만일 '미네르바'가 자신의 글에 대한 동조나 호기심 유발을 위해 썼다고 해도 글 자체의

내용들이 호소력이 없으며, 그런 목적을 가졌다면 차라리 다음의 아고라에 글을 남기는 것이 더 효과적이었을 것

이라고 생각됩니다.

미네르바와 옆집 김씨는 국민, 동아의 주장처럼 정말 동일 인물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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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그대로 그렇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