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사는 이야기2009. 3. 2. 10:46

청와대 비서관이 3·1절을 앞두고 독립기념관을 방문한 자리에서 일제 때 친일이 불가피했다는 취지의 발언을 해 논란

이 일고 있습니다. 청와대는 1일 이 비서관한테 경고조처를 했다고 합니다. 이상목 청와대 민원제도개선비서관은
 
지난달 26일 충남 천안 독립기념관에서 기념관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어 방문객 증대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에서
 
“독립기념관 사업이 독립유공자를 기리는 포지티브 방식으로 가야지, 친일·반일을 가르는 네거티브 방식으로 가선
 
안 된다”고 말했습니다. 이 비서관은 “프랑스가 (나치 독일 치하의) 비시 정권에 대해 반국가·반민족 행위로 처벌한
 
것과 우리나라 일제시대 상황은 다르다”며 “나라가 갑자기 망해서 식민지가 됐는데, 애들 공부는 시켜야 되고, 그 과정

에서 면서기도 하는 등 친일의 경계가 애매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독립기념관 사업이 독립유공자를 기리는 방향으로 가야하는 것은 맞습니다. 하지만 언제나 상과 벌은 함께 하지요. 잘한 사람이 있으면 잘못한 사람도 있고, 그 잘못함이 나라를 팔아먹는 짓이고, 나라의 독립을 위해 헌신한 사
람들과 그 가족들을 핏박하고 목숨을 빼앗는 일이라면 당연히 그에 상응하는 댓가를 치루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우리나라는 아직도 그 친일파들에게 응당한 댓가를 치루게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는 또 “우리나라는 독립운동과 건국 둘 다 성공했다”며 “독립운동가의 공도 크지만, 이승만의 역할도 크다”고 말했

습니다. 그러면서 이 비서관은 “간디가 위대하지만, 물레만 돌리자고 하고 영국의 방직기 제공을 거부했는데, 우리도
 
그렇게 했다면 나라가 발전을 했겠느냐”고 덧붙였습니다. 이런 언급은 일제 식민지 때 경제발전이 이뤄졌다는 식민지
 
근대화론을 연상시키기도 합니다.

이승만의 역할이 크다고요? 이승만이 없었다면 나라를 세우지 못했다는 말씀인가요? 간디가 물레만 돌려서 인도가 발전하지 못했나요? 일본이 대한민국을 식민지화 하지 않았다면 우리나라가 이 만큼 발전할 수 없었다는 말을하고 싶으셨던 것 같은데... 이 사람 대체 어느나라 사람입니까? 아마 지금이 일제시대라면 분명 친일파가 되었을 겁니다.

이 비서관은 뉴라이트전국연합 상임의장인 김진홍 목사의 보좌역 출신으로, 지난해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국민성공

정책 제안센터장을 맡기도 했습니다. 이 비서관은 “민원제도개선비서관으로서 독립기념관과 관련된 일반인들의 민원

과 요구사항이 많아 이를 전달하러 독립기념관을 찾아갔다”고 말했습니다.

그럴줄 알았습니다. 뉴라이트.. 이 양반들이 참 친일적인 망발을 많이들 하시지요. 그리고, 일반인들의 민원과 요구사항이 많아 전달하러 가셨다는데.. 어떤 일반인들이 독립유공자를 기리는 곳에 친일을 미화하는 발언을 하고 오라고 요구했는지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밝히지 못하신다면 이 비서관 당신 혼자만의 생각이 아니겠습니까? 아니 혹시 또 MB와 짜고치는 고스톱?

이 사건이 논란이 되자 이 비서관은 “친일을 두둔한 게 절대 아니다”며 “독립기념사업이 잘되려면 독립유공자를 잘
 
기리는 포지티브 방식의 기념활동이 필요하다는 취지였다”고 해명했습니다.

도대체 이놈의 말장난은 대통령이나 비서관이나 국회의원이나 하나같이 똑같은지 모르겠습니다. 어디 함께 연수라도 다녀오신건지. 발언 내용을 보면 국민 열에 아홉은 친일을 두둔했다고 생각할것입니다. 본인이 그런 의도였는지 아니였는지는 모르겠으나 그 발언을 들은 대다수의 사람들이 그렇게 느꼈다면 친일을 두둔하신 게지요. 본인 생각이 그렇다면 이제부터라도 고쳐잡수시길 바랍니다. 당신도 대한민국 국민이며 이 나라를 일본놈들의 식민통
치에서 벗어나게 하려고 목숨까지 바치신 분들이 없었다면 당신도 없었을지 모릅니다.

Posted by 그대로 그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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