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거리 이야기2009. 3. 9. 11:00


추운 날씨와 얇은 주머니 사정으로 외식한지가 너무 오래되었더랬습니다. 큰 맘을 먹고 마눌님이 월급탄 기회를 틈타

씨푸드뷔페 스폰지 목동점에 다녀왔습니다. 뷔페 레스토랑은 울 마눌님과 연애를 하던 5년여 전부터 마눌님을 통해

알게 되었습니다. 초기에는 빕스(VIPS)를 많이 이용하였는데 울 마눌님이 워낙 해산물을 좋아하시다 보니 씨푸트뷔페

를 찾아다니기 시작했습니다. 많이 다녀보진 않았지만 주로 마리스코를 이용했고 최근에는 일산에 있는 주문진 대게

뷔페를 다녔었습니다. 그러다 이번에 마눌님 직장 동료가 스폰지에 대해 알려주어 가보게 되었습니다. 일단 울 마눌님

은 좋아하시더군요. 저도 기대했던것 이상이라 마음에 들었습니다. 앞으로 자주 이용할 듯 하네요.

첫번째 접시입니다. 홍게다리와 연어, 석굴과 새우구이 입니다. 한 가지 아쉬운점은 새우구이는 1인당 2마리씩만
 
줍니다. 즉석
코너에서 구워주는데 쫌 더 주셨으면 하는 바랩입니다.

새우구이와 함께 즉석코너에서 주는 바베큐폭립과 대게입니다. 홍게는 차가운 상태였는데 반해 대게는 스팀기안에
 
있어서
따뜻하게 먹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특히 마눌님이 무척이나 좋아하시더군요. 폭립도 따뜻한 상태라 좋았

습니다.


마찬가지로 즉석코너에 있는 크림소스해물스파게티입니다. 다른 뷔페에서 보다 느끼함이 적고 고소해서 맛이 좋았

습니다.



맨 위에 있는 것은 칠리새우고 그 오른쪽이 과일 탕수육, 그 아래가 갈비튀김(?)이었던거 같구요, 그 아래가 생선튀김

과 오징어
링 튀김. 맨 왼쪽이 광동식 볶음 국수 입니다. 울 마눌님이 광동식 볶음 국수가 매콤하다고 특히 좋아하시더

군요.



홍게와 연어는 처음에 보셨구... 맨 왼쪽위가 다금바리 회 이고요, 그 아래가 초밥입니다. 새우와 연어초밥인데 그 외

에도 3~4
가지 초밥이 더 있구요, 롤도 5~6가지 정도 있었던것 같습니다. 저희는 원래 뷔페에서 밥은 별로 먹질
 
않아서... ^^



마눌님이 좋아하시는 대게를 한 번 더 가지고 왔습니다. 한 사람한테 이리 많이 주지는 않구요, 둘이 받은것을 한데
 
모아놓은
것입니다. 처음 갔을때보다는 좀 더 많이 담아주기는 했습니다. 살도 통통하고 맛도 좋았습니다. 즉석코너

에는 이 밖에도 냉면
이 있었던것 같습니다.


최근에 새로 시작했다는 샤브샤브 입니다. 야채와 고기, 해산물을 골라주면 그 자리에서 익혀 줍니다. 시간은 약간
 
걸립니다.
울 마눌님은 원래 고깃국물을 싫어하셔서 제가 대신 다 먹었습니다. 약간은 고깃국물 냄새가 나더군요.


샐러드 입니다. 제가 샐러드를 담아오니 울 마눌님께서 화들짝 놀라십니다. 왠 일로 야채를 먹냐구요. 원래 야채를

별로 좋아하
진 않지만 어제는 왠지 땡겼습니다.


'이제는 우리가 헤어져야 할 시간' 후식입니다. 왼쪽은 얼린 홍시입니다. 입안이 얼얼 하더군요. 찹쌀떡과 케이크입

니다. 모두
먹을만 했습니다.


마지막 과일입니다. 파인애플, 청포도, 리치, 오렌지 입니다. 과일 종류가 좀 적은게 아쉽더군요.

부른 배를 움켜쥐고 집까지 오느라 둘 다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오랫만의 외식으로 즐거웠던 하루 였습니다.

가시고자 하신다면
http://www.ispongy.co.kr/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목동점에 관련된 안내는 아래를 참조하세요.



Posted by 그대로 그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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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먹고살자

    연상연하 커플이신가봐요?
    가격땜에 그런가 뷔페임에도 음식을 맘껏 못가져가게 하네요
    제가 자주가는 3만원대 뷔페 두곳에선 새우든 대게든 무제한인데
    대게만 두바구니 먹고 온적도 있어요
    저는 뷔페가면 회,대게,소갈비,굴 이것만 먹습니다 ㅎㅎ

    2009.06.18 00:26 [ ADDR : EDIT/ DEL : REPLY ]
    • 하하.. 제가 더 많습니다. 마눌님을 무서워할 뿐이지요. ^^ 님이 가시는 뷔페는 어딘지 궁금해지네요. 가까우면 함 가봤으면 좋겠네요. 알려주실거죠?

      2009.06.18 16:08 신고 [ ADDR : EDIT/ DE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