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사는 이야기2009. 2. 18. 15:37


연쇄 살인범 강호순(38)이 살해했다고 자백한 정선군청 여직원 윤모(당시 23세) 씨로 추정되는 유골이 18일 정오께
 
강원도 영월군 영월읍 일명 '삼옥재' 인근 도로 옆 절벽 아래에서 발견됐습니다.
검경 합동발굴팀은 강호순이 지목한
 
시신 유기장소에서 이날 오전 10시 40분부터 수색 작업에 나서 1시간 20여 분만인 정오께 삼옥재 인근 13호 군도
 
옆 절벽 아래 10~15m 지점에서 2006년 9월 7일 정선에서 실종된 윤 씨로 추정되는 다수의 유골을 발견했습니다.

이날 발굴팀은 강이 시신을 유기했다고 주장한 곳의 3~4m 아래 지점에서 윤 씨의 것으로 보이는 대퇴골과 치과
 
치료 흔적이 있는 아래턱 뼈를 처음 발견한 데 이어 반경 20m 안의 범위에서 손가락뼈 등 다수의 유골을 추가로
 
발굴했고, 
대퇴골의 크기가 38㎝인 점 등으로 미뤄 신장 157㎝의 여성으로 추정된다는 게 발굴팀의 설명입니다.

그러나 유골이 발견된 곳은 도로 옆 경사지로 돌이 많고 덩굴이 우거진 지형으로 발굴팀은 현재 유기장소에서

바위와 낙엽을 헤치면서 발견되지 않은 나머지 유골을 찾기 위한 정밀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합동발굴팀 관계자는 "윤 씨의 시신을 도로 옆 절벽 아래로 던지고 나서 큰 바위로 시신 일부를 눌러놨다는 강의
 
진술을 토대로 수색 작업을 벌였다"며 "시간이 오래 지난 탓에 유골이 곳곳에 흩어진 채 발견됐다"라고 말했습니다.

윤 씨의 부모를 비롯한 친인척은 살아있을 줄만 알았던 딸의 유골이 발견되자 한동안 오열하며 말을 잇지 못하다
 
"살인마 강호순의 얼굴을 보여달라"며 10여 분간 경찰과 거친 몸싸움을 벌이기도 했습니다.

현장검증에서 강호순은 2006년 9월 7일 오전 7시 50분께 정선에서 윤 씨를 납치한 후 목 졸라 살해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검찰은 발굴한 유골을 국립과학수사연구소로 보내 부검과 유전자 분석 등을 통해 정확한 신원
 
확인에 나설 것이라고 합니다.

더 이상은 희생자가 나오질 않기를 바라는 마음 간절합니다. 지금 이 시간에도 많은 실종자의 가족들은 집에 돌아

오지는 못할지언정 어딘가에 살아 있기만을 간절히 바라고 있을것입니다.

Posted by 그대로 그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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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사는 이야기2009. 2. 4. 17:03

경기서남부 연쇄살인범 강호순의 팬카페가 네이버에 개설되었습니다. 아이디가 'GreatKiller'인 개설자는 카페이름을

'ilovehosun'으로 개설하여 황당함의 극치를 보여줍니다. 이 개설자는 ’연쇄살인범 강호순님의 인권을 위한 팬카페'라고

카페개설 이유를 밝히고, "이곳은 강호순님의 업과 인권을 위한 팬카페입니다. 안티사절”이라는 글을 공지사항에

올리기도 했습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모두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열심히 살아가려는 부녀자를 7명

이나 살해한 살인범을 위한 팬카페가 개설된 것을 두고 네티즌들은 '제정신이냐' '황당하고 어이없다'는 등 비난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이에 개설자 'GreatKiller'는 "인터넷주소에 포함된 'ilovehosun'은 범죄자와 그 행위를 맹목적으로
 
추종하자는 게 아니라 '자비에 기인한 사랑'을 의미하는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어떤 의도인지는 정확히 확인할 수

없으나 무슨 의도였던간에 연쇄살인범에 대한 팬카페를 개설하고, 누가 보아도 오해할 만한 아이디인 GreatKiller와

카페이름 ilovehosun을 사용한 것은 단순히 관심을 끌 목적으로 보이며 그런 이유로 피해자들을 두 번 죽이는 행위는

용서받지 못할 행위입니다.

Posted by 그대로 그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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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2.05 00:1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세상사는 이야기2009. 2. 2. 15:18

1월 31일 조선과 중앙에서 군포여대생 및 경기서남부 부녀자실종, 살인사건의 범인으로 알려진 강호순의 실물 사진을

공개하였습니다. 이후 동아등의 일부 신문과 SBS등이 강호순의 실물 사진을 속속 공개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언론에

강호순의 사진이 공개되면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물론 공익과 인권 중 무엇이 더 중요하냐의 얘기지요.

이전 제 글에서 말씀드렸듯이 저는 공익이 우선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모든 범죄자의 신상을 공개하는 것은 바람직

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반인륜적인 범죄자와 계속적인 부녀자 및 아동 범죄자는 그 신상을 공개해 더 이상

피해자가 생기지 않도록 하는 것이 옳다고 생각됩니다. 그 들도 인간이기에 인권을 지켜줘야하고 아무 죄 없는 가족

들이 피해를 받을지도 모른다는 우려도 있습니다. 맞습니다. 그렇기에 이 기회에 범죄자들의 신상공개에 대해서

적절한 법안을 마련해 선의의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할 것입니다.

Posted by 그대로 그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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